아침에 일어나서 티백 만들 재료버섯들을 차 화물칸에 가득 싣고 택배회사로 가서 OEM 회사에 보내고, 농장에 출근 하자마자 고압분무기로 새끼곰팡이들을 씻고 있는데 밀양팜에서 온 기사님이 농장앞에 도착 했다기에 나가서 팜에서 팔고 있는 오리백숙 재료로 들어가는 우리 상황버섯을 100봉지 보내고 다시 재배사로 들어가서 곰팡이들을 씻었습니다.
새끼곰팡이란 처음 시작 단계를 의미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재배사에 들어가 보면 군데군데 종균목들이 밑면에는 상황버섯들이 자라고 있는데 윗면과 옆면에는 흰곰팡이들이 자리 잡을려고 마치 밀가루 뿌려 놓은 듯 하얗게 붙어 있는데 처음에는 연하게 붙어 있지만 그대로 3일만 두면 완전 고착화되어 씻어지지도 않고 농약 이외에는 죽일 방법이 없게 됩니다.
그러니 고착화되기 전에 재빨리 씻어내야만 됩니다. 그래도 매일 두세개 정도는 어쩔 수 없이 곰팡이 오염이 심하여 들어내어 버리곤 합니다
거의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재배사 내부에서 이 작업을 하는데 동네 스피커에서 계속 방송이 나옵니다. 위험하니 재배사에서 나오란 얘기입니다. 근데 곰팡이를 씻어내는 작업에 푹빠져 더위를 느낄 겨를도 없습니다. 덥다고 이 작업을 하루라도 미루게 되면 그 다음은 잘 씻어지질 않습니다.
하루 1시간 30분 간격으로 농장 전체 재배사에 관수를 합니다. 근래에
관수량이 좀 많았는지 일부 종목들이 물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며칠째 계속 뱉어 내길레 오늘은 관수량을 좀 줄였습니다. 며칠간 물을 줄이면서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이 모자라면 자라는 버섯들이 마치 풀칠하듯이 얇아지다가 말라버립니다. 물을 많이 주면 뱉어내다가 결국 다 썩어버립니다. 참으로 재배하기가 까다로은 버섯입니다.
그 사이에 수확해서 저장해둔 버섯들을 하루 작업량만큼 꺼내어 물에 담아두면 미역처럼 금방 부드러워 집니다. 점심식사로 햇반을 렌지에 돌리고 냉장고에 반찬 꺼내어 맛나게 먹습니다. 벌써 7년동안 점심은 햇반 먹고 살고 있는데 조금도 질리지 않고 산해진미보다 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부드러워진 손바닥만한 버섯들을 작두로 자르면 큰소쿠리 3개정도 양이 되는데 저녁 퇴근시까지 손가락 크기로 잘려진 버섯들을 오른손에 가위를 들고 왼손에 버섯들고 하나하나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작업 중 잠 오고 허리 아프고 지루하면 옆에 둔 색소폰을 메고 9월에 할 연주회 레파토리들을 무반주로 몇 번이고 연주를 합니다. 그 곡을 다 외울 때 까지......
연주자는 무대에 올라갈 때 연주할 곡들은 다 외워야 합니다. 악보를 보고 하는 연주는 마치 연날리기 할 때 연이 줄에 매달려 있는 상황 같습니다.
연줄을 끊어주면 연은 바람따라 자유롭게 날아 다닙니다.
음악 연주도 내 영혼의 표현인데 영혼은 자유로워야만 합니다.
연주자는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게 아니라 관객의 눈을 보고 연주해야만 감정과 감성의 교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농장은 천풍(千風)농원입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자유롭게 날고 싶은 나의 영혼이 담긴 농장입니다.
금년도 가을부터 많은 연주 스케줄들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덥다 덥다 하는데 바빠서 더위를 느낄 새도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티백 만들 재료버섯들을 차 화물칸에 가득 싣고 택배회사로 가서 OEM 회사에 보내고, 농장에 출근 하자마자 고압분무기로 새끼곰팡이들을 씻고 있는데 밀양팜에서 온 기사님이 농장앞에 도착 했다기에 나가서 팜에서 팔고 있는 오리백숙 재료로 들어가는 우리 상황버섯을 100봉지 보내고 다시 재배사로 들어가서 곰팡이들을 씻었습니다.
새끼곰팡이란 처음 시작 단계를 의미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재배사에 들어가 보면 군데군데 종균목들이 밑면에는 상황버섯들이 자라고 있는데 윗면과 옆면에는 흰곰팡이들이 자리 잡을려고 마치 밀가루 뿌려 놓은 듯 하얗게 붙어 있는데 처음에는 연하게 붙어 있지만 그대로 3일만 두면 완전 고착화되어 씻어지지도 않고 농약 이외에는 죽일 방법이 없게 됩니다.
그러니 고착화되기 전에 재빨리 씻어내야만 됩니다. 그래도 매일 두세개 정도는 어쩔 수 없이 곰팡이 오염이 심하여 들어내어 버리곤 합니다
거의 매일 오전 11시까지는 재배사 내부에서 이 작업을 하는데 동네 스피커에서 계속 방송이 나옵니다. 위험하니 재배사에서 나오란 얘기입니다. 근데 곰팡이를 씻어내는 작업에 푹빠져 더위를 느낄 겨를도 없습니다. 덥다고 이 작업을 하루라도 미루게 되면 그 다음은 잘 씻어지질 않습니다.
하루 1시간 30분 간격으로 농장 전체 재배사에 관수를 합니다. 근래에
관수량이 좀 많았는지 일부 종목들이 물을 토해내고 있습니다. 며칠째 계속 뱉어 내길레 오늘은 관수량을 좀 줄였습니다. 며칠간 물을 줄이면서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물이 모자라면 자라는 버섯들이 마치 풀칠하듯이 얇아지다가 말라버립니다. 물을 많이 주면 뱉어내다가 결국 다 썩어버립니다. 참으로 재배하기가 까다로은 버섯입니다.
그 사이에 수확해서 저장해둔 버섯들을 하루 작업량만큼 꺼내어 물에 담아두면 미역처럼 금방 부드러워 집니다. 점심식사로 햇반을 렌지에 돌리고 냉장고에 반찬 꺼내어 맛나게 먹습니다. 벌써 7년동안 점심은 햇반 먹고 살고 있는데 조금도 질리지 않고 산해진미보다 더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부드러워진 손바닥만한 버섯들을 작두로 자르면 큰소쿠리 3개정도 양이 되는데 저녁 퇴근시까지 손가락 크기로 잘려진 버섯들을 오른손에 가위를 들고 왼손에 버섯들고 하나하나 다듬는 작업을 합니다.
작업 중 잠 오고 허리 아프고 지루하면 옆에 둔 색소폰을 메고 9월에 할 연주회 레파토리들을 무반주로 몇 번이고 연주를 합니다. 그 곡을 다 외울 때 까지......
연주자는 무대에 올라갈 때 연주할 곡들은 다 외워야 합니다. 악보를 보고 하는 연주는 마치 연날리기 할 때 연이 줄에 매달려 있는 상황 같습니다.
연줄을 끊어주면 연은 바람따라 자유롭게 날아 다닙니다.
음악 연주도 내 영혼의 표현인데 영혼은 자유로워야만 합니다.
연주자는 악보를 보고 연주하는게 아니라 관객의 눈을 보고 연주해야만 감정과 감성의 교감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 농장은 천풍(千風)농원입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자유롭게 날고 싶은 나의 영혼이 담긴 농장입니다.
금년도 가을부터 많은 연주 스케줄들이 예약되어 있습니다.
덥다 덥다 하는데 바빠서 더위를 느낄 새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