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일기

상황버섯 100g을 저는 3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한번 달일때 2리터 물에 20g 정도를 넣어 달입니다.

많은 고객님들이 저울이 없는데 20g을 어떻게 아느냐고 질문을 하시는데 비닐팩 한봉지가 100g이니 대충 1/5을 넣으면 20g 입니다.

그리고 상황버섯은   3-5탕까지 재사용 함으로 저는 3탕까지 차로 마시고 4,5탕은 차로 마시기도 하고 밥물이나 된장국물로 사용을 합니다.

5탕까지 달여도 색깔 변함없이 계속 우러 나옵니다.

100g 한팩을 가지고 총 25회를 달여 먹으니 온식구가 먹어도 한달 넘게 먹습니다.

상황버섯 하면 고가에다 비싸다는 생각부터 먼저 하는데  생산자인 제가 보기에는 커피값보다 싸다고 생각 합니다.

왠만한 가정에 상황버섯 1kg이면 1년을 먹을 양인데 저는 30만원에 팔고 있습니다.

30만원으로 1년의 가족 건강을 지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