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일기

후쿠오카에서 온 편지(0)

이종완
2020-09-14

보낸사람財部絹子 <zge601@gmail.com>  보낸날짜 : 20.04.21 10:47  주소추가수신차단 

李鐘玩さん毎日お疲れさまです

まだまだ感染し続けるコロナ感染で

外出自粛宣言を言い渡されている国民

私達は自宅待機でいろんな問題や事件等が増えてます

先見えないこの感染とても不安が募りますね

今年の夏までのお祭りは全て中心になり

今までに無い稀の事のようです

2020年は世界歴史に残る恐慌年になりそうですね

先生から余命を受けた夫は李鐘玩さんの

おかげで今日も元気に過ごしております

抗がん剤飲用で免疫が低下してても

メシマコブで補うことができ本当に

有り難く感じております

夫も大変喜んでますよ

李鐘玩さんにお会いできなく感謝が伝えれないのがとても残念です

李鐘玩さん有り難うございます。絹子


이종완 매일 수고하십니다

아직 코로나 감염이 계속되어

국민들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택 대기에서 여러가지 문제 나 사건 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이지 않는  감염이  매우 불안 하네요

올 여름까지 축제 모든 취소되었으며 지금까지 없든 일입니다

2020 은 세계 역사에 길이 남을 공황의 해가 될 것 같네요

선생님(주치의)으로 부터  여명(よめい 생명의 남은기간)을 받은 남편 이종완

덕분에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암제 음용 면역이 저하하고 있어도

상황 버섯으로 보충 할 있어 정말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편 매우 기쁘게 생각해요

이종완씨를  만날 수 없어 감사 전달되지 않는 것이 매우 유감입니다

이종완 감사합니다. 키누코


*****메일 보내신분은 환자의 부인인 키누코씨이며 환자분은71세로 교모세포종(일종의 뇌종양)환자입니다.*****

일본에서 공부할 때 알게 된 키누코씨의 남편은 교모세포종이  발병하여 4개월의 시한부를 선고 받고후쿠오카 대학병원에서 치료중 극심한 통증으로 힘들어 할때 부인인 키누코씨가 저에게 메일로 부산으로 상황버섯 사러 오겠다고 연락이와서  우체국에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2주쯤 지나 통증이 많이 경감 되었다고 메일이 왔으며 그후 병원에 갈때마다 주치의가 너무 좋아지고 있다고 불가사의한 일이라고 했답니다. 지금은 평온한 상태로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키누코씨의 남편님에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빌어봅니다.. 자주 메일을 주고 받고 있으며 항상 새생명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표현에 저 자신도 상황버섯의 효능이 이렇게도 큰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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