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자꾸 가을 노래가 나도 모르게 흥얼 거려집니다.
하우스에서 물에 흠뻑 젖어 밖에 나와 햇볕에 서 있으면 마치 가을 인양 싶습니다.
물에 푹 빠진듯한 얇은 옷들이 마르면서 추위를 느낍니다.
이 삼복더위에 땡볕에 서서 가을을 느끼는 특별한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상황버섯도 절반 이상이 싹이 틔워져 노랗게 나오고 있습니다.
배지 밑 단면에 덮여있는 곰팡이를 씻어내면 그 사이 노랗게 얼굴 내미는 버섯이 이뻐 죽겠습니다.
어떤놈들은 곰팡이들 사이를 뚫고 꿋꿋하게 튀어나와 군림하는 듯 자태를 보이는 놈도 있습니다.
나 같은 놈이라 생각들어 더 예쁩니다.
저기에다 농약을 치면 조렇게 예쁜 얼굴을 내밀 수 있을까 싶습니다.???
올여름 장마 시기만 잘 넘기면 상황버섯 농사는 성공인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수확해서 잘 팔아야 할텐데....
많은 분들이 저희 천의 상황 제품이 너무 좋다고 해 주셔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하루에 수도 없이 날아오는 광고성 문자에 조금전 모 골프회원권 거래소에서 광고 메세지가 왔길레 보니 코로나로 인한 이 불경기에 회원권 값은 히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 있었습니다. 옛날 IMF 때는 끝없이 추락하던 회원권이 거의 상한가를 유지 하든가 더 올랐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IMF 때는 기업이 어렵거나 있는 사람들이 어려웠는데 물론 그때도 서민은 힘들었습니다만 지금은 있는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고 서민만 어려워 보였습니다. 골프장 하루 가면 20만원 우습게 날아가는데 시급 받고 일하는 서민들 3일치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골프장 못 가본지 2년이 넘었습니다만 앞으로도 안가야 겠습니다. 걸어 다니면 길이 보이고 집들이 보이고 동네가 보이듯이 농촌에서 농사짓고 살다보니 서민들이 보입니다. 낭떠러지에 내몰린듯한 서민들의 애환이 눈에 보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이 생기면 나누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곰팡이랑 전투를 하다보니 하루해가 저물어가는데 어제 씻은 자리에 또 생겼네요....
아마 내가 안 질걸요 ㅎㅎ ㅎㅎ ㅎㅎ
낙엽이 쌓이는 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자꾸 가을 노래가 나도 모르게 흥얼 거려집니다.
하우스에서 물에 흠뻑 젖어 밖에 나와 햇볕에 서 있으면 마치 가을 인양 싶습니다.
물에 푹 빠진듯한 얇은 옷들이 마르면서 추위를 느낍니다.
이 삼복더위에 땡볕에 서서 가을을 느끼는 특별한 피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상황버섯도 절반 이상이 싹이 틔워져 노랗게 나오고 있습니다.
배지 밑 단면에 덮여있는 곰팡이를 씻어내면 그 사이 노랗게 얼굴 내미는 버섯이 이뻐 죽겠습니다.
어떤놈들은 곰팡이들 사이를 뚫고 꿋꿋하게 튀어나와 군림하는 듯 자태를 보이는 놈도 있습니다.
나 같은 놈이라 생각들어 더 예쁩니다.
저기에다 농약을 치면 조렇게 예쁜 얼굴을 내밀 수 있을까 싶습니다.???
올여름 장마 시기만 잘 넘기면 상황버섯 농사는 성공인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수확해서 잘 팔아야 할텐데....
많은 분들이 저희 천의 상황 제품이 너무 좋다고 해 주셔서 희망을 가져 봅니다.
하루에 수도 없이 날아오는 광고성 문자에 조금전 모 골프회원권 거래소에서 광고 메세지가 왔길레 보니 코로나로 인한 이 불경기에 회원권 값은 히늘 높은줄 모르고 올라 있었습니다. 옛날 IMF 때는 끝없이 추락하던 회원권이 거의 상한가를 유지 하든가 더 올랐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IMF 때는 기업이 어렵거나 있는 사람들이 어려웠는데 물론 그때도 서민은 힘들었습니다만 지금은 있는사람들은 별 문제가 없고 서민만 어려워 보였습니다. 골프장 하루 가면 20만원 우습게 날아가는데 시급 받고 일하는 서민들 3일치 벌 수 있는 돈입니다.
골프장 못 가본지 2년이 넘었습니다만 앞으로도 안가야 겠습니다. 걸어 다니면 길이 보이고 집들이 보이고 동네가 보이듯이 농촌에서 농사짓고 살다보니 서민들이 보입니다. 낭떠러지에 내몰린듯한 서민들의 애환이 눈에 보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돈이 생기면 나누면서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곰팡이랑 전투를 하다보니 하루해가 저물어가는데 어제 씻은 자리에 또 생겼네요....
아마 내가 안 질걸요 ㅎㅎ ㅎ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