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일기

100% 무농약 재배로서  다 자란 상황버섯을 

1. 전동드릴 혹은 작두로 배지(구공탄 만한 참나무)에서 상황버섯을 떼어 냅니다.

2. 나무껍질 혹은 불순물들이 묻어 있기 때문에 고압 물 세척기로 떼어 낸 버섯을 하나하나 씻습니다.

3. 건조기에 넣어서 15시간 건조를 시킵니다.(빨리 건조하지 않으면 곰팡이 피거나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4. 말린 버섯을 하나하나 들고 반달가위로 테두리쪽 검게 변한 부분을 잘라냅니다.

5. 냉장고 만한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하면서

6. 매일 쓸 만큼의 양을 꺼내어 물에 넣어 씻습니다.(씻으면 부드러워집니다)

7. 작두로 0.5 - 1cm 크기로 자릅니다.

8. 다시 건조기에 넣어서 20시간 정도 말립니다 (고객님들 손에 가면 오래 보관해야 하기 때 문에 완전 건조시킴)

9. 제품포장 비닐팩이나 용기에 넣을 때 오른손에 반달가위를 들고 혹시나 있을 불순물을 제 거하고 하나하나 확인 후 넣습니다.

10. 어느 가정에 가든지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특히 환자분들에게 가거든 치유의 기쁨을 드리라고 주문을 합니다.

& 이상 10단계를 거쳐 저희 상황버섯들을 출가 시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입니다

& 비닐팩은 앞뒤로 인쇄물들을 붙이고, 박스는 인쇄소에서 농장으로 올 때 평면으로 되어 오기 때문에 하나하나 손으로 박스형태로 접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혹시나 습기 먹을까 습기 제거제를 하나씩 넣습니다.

&&  스님들이 바루 공양을 하실 때 마지막 씻어 마시는 이유를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