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원일기

이 글을 읽는 암 환자분들께서는 필히 저에게 전화하셔서 먹는 법을 알고 드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2024-10-10

4개월의 찜통 같은 긴 터널을 지나온 느낌 같기도 하고 아프리카를 장기간 여행 다녀온 느낌도 듭니다. 길고 긴 여름이 지나가고 엉덩이에 땀띠는 아직 남아 괴롭히고 있습니다. 여름 막바지에는 견디기 힘들어  농장에 대용량 에어컨도 한 대 사 넣었는게 그나마 신의 한 수 였습니다.

 

몸은 그렇게 힘이 들었는데 상황버섯은 고온성 버섯이라 그런지 농사는 더 잘되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있는데 재배사 안의 버섯들은 눈으로 보기에도 탐스럽게 자라서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잊게 해 줍니다.

여름의 살인적 더위에 아랑곳없이 땀이 흐르든가 말든가 숨이 막히든가 말든가 재배사에서 일 한 댓가라 여겨 집니다. 옆 마을에는 깻잎 재배사에서 일하다 열사병으로 돌아가신 분도 있었습니다. 여름 재배사 내부 온도가 37도에서 40도 까지 오르내렸습니다.

 

병원에 가면 전부 아픈 사람들이고 자동차 서비스 공장에 가면 전부 고장난 차들이 있듯이 농장을 찾아오거나 전화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암환자분들입니다. 내 몸이 멀쩡한 것이 신기할 정도로 환자분들이 많음에 놀라고 또 놀랍니다. 특히 암환자분들에게 상황버섯은 아무렇게나 먹으면 안되기에 병기, 기간, 부위에 따라 한분 한분 상담해 드리고 맞춤형 용법과 용량을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잘 먹으면 엄청난 득을 볼 수 있는데 잘못 먹으면 독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읽는 암 환자분들께서는 필히 저에게 전화하셔서 먹는 법을 알고 드시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글로 표현하기가 너무 힘이 드는게 병이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에 일반화 해서 설명 할 수가 없습니다.

제일 안타까운 것은 자신을 밝히지 않고 문자나 카카오채널로  일반적인 질문을 하는데 답변도 일반적으로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더 깜깜한 것은 저의 홈페이지나 다른 루트로 구매를 많이 하시는데 일반인들은 대충 음용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암환자분 특히 현재 치료중인 환자분들은  저와 상담해서 정확한 용법을 알고 드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재배한 상황버섯이 아닌 다른 버섯을 드셔도 괜찮으니 전화 주시면 친절하게 먹는 법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상담중에 상황버섯을 먹어서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되면 당신은 드시지 말라고 하는 환자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수개월 간 열사의 사막을 통과하고 이제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농사 끝나는 겨울엔 취미 생활도 좀 즐기고 몸과 마음을 좀 식혀야겠습니다.

한발 건너서 나를 쳐다보면 일 중독에 걸린 사람 같습니다.

상황버섯 재배하는 젊은 친구들이 겨울에 몸으로 하는 알바를  뛰는게 한편 이해 되기도 합니다.


요즘은 일과 시간에 여유가 생겨 농장 바로 옆 위양지를 하루에도 몇번씩 걷곤 합니다.

역시 걷는 것이 신체를  이롭게 하는데 최고임을 몸으로 느낍니다.

환자분들도 많이 걸을 것을 추천 해 드립니다.


010 3849 0894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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